부산대병원 PET-CT 추가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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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병원 PET-CT 추가 도입
  • 박현 기자
  • 승인 2011.01.24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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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병원이 최근 PET-CT(양전자방출단층촬영기)를 추가로 2기를 더 도입해 종전 일주일 정도 걸리던 검사 대기시간을 하루 정도로 크게 단축시킬 수 있게 됐다.

이번에 도입된 새 기종(PHILIPS Gemini TF)은 'TOF(Time of fright)'라는 소프트웨어가 내장되어 데이터 처리속도를 높였으며 64 슬라이스로 영상해상도가 매우 우수한 최신형이다.

또한 PET 부분과 CT 부분이 분리됨으로써 노약자나 중증환자일 경우 보호자가 환자상태를 관찰해 돌보며 촬영이 가능하며 특히 폐쇄공포증 환자에게 크게 도움을 줄 전망이다.

PET-CT는 대사 이상유무를 검사하는 PET과 신체의 구조적 이상유무를 검사하는 CT를 결합해 두 기기의 장점을 극대화 시킨 것으로 한번의 촬영으로 전신의 암 발생여부를 정밀하게 살펴볼 수 있는 장비로 부산대병원은 지난 2005년 4월 처음 가동했다.

한편 새 기종 2기가 설치된 PET-CT실은 외래가 밀집된 B동 지하1층을 리모델링해 자리해 외래진료와 연계된 동선확보로 환자만족도를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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