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하고 귀중한 만남임을 잃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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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하고 귀중한 만남임을 잃지 않아...
  • 한봉규 기자
  • 승인 2010.12.16 0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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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용산병원 외래 선임 간호사 서종희 씨.

 

“하루 하루 새롭고 소중한 사람들과의 인연이기에 평소 감사와 고마움을 되새기며 다시 한번 저의 역할과 임무에 최선을 다할 것을 굳게 다짐해 봅니다.” 중앙대학교 용산병원 선임 간호사 서종희(35) 씨.

또한 각각의 여러 환자 및 보호자들은 물론 주위의 많은 동료 직원들과의 만남 등 다른 어떤 분야보다도 이렇듯 다양한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쉽지 않은 직종인 만큼 항상 자신을 되돌아 보고 고객 한분 한분에게 무엇을 어떻게 해 줄 것인가에 늘 고민하고 생각하는 간호사로 남고 싶다는 서 간호사.

그녀는 “척추센터와 당뇨신장클리닉의 외래업무를 통해 비록 다소 힘도 들고 피곤함도 없는 것은 아니지만 늘 즐겁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고객들을 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몸과 마음이 무거운 환자들에게는 무엇보다도 병원인의 따뜻한 말 한마디가 곧 최고의 치료제인 만큼 아픔과 고통을 함께한다는 각오로 더 낮은 자세와 더 겸손한 행동으로 고객들에게 한 층 더 가까이 다가가는 간호를 펄쳐보이는 데 충실 할 것을 약속한다”며 희망과 행복을 안겨주는 마음 따뜻한 간호사가 되도록 노력에 노력을 다할 것을 이번 기회에 다시 한번 굳게 약속.

지난 96년 병원입사와 더불어 그 동안 마음도 아팠고 힘겨웠던 일들도 많았지만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 때 그 시절의 많은 일들이 나름대로 의미도 있고 뜻 깊었던 것이기에 지금은 하나 하나 모두가 소중한 추억으로 가슴 한켠에 남아있음을 잠시 생각해본다는 서 간호사는 앞으로 또한 고객들과의 만남이 후회하지 않는 아름다운 인연으로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고객간호에 최선을 다할 것을 한 번 더 힘주어 다짐해 본단다.

평소 웃음을 잃어버리지 않는 미소천사의 전형적인 대표 간호사로 동료 직원들로부터 소문이 자자한 그녀는 기회가 되면 대학원 진학을 통해 더 많은 능력과 실력을 갖춘 전문간호사로서의 길을 걷기 위해 노력하고 푼 것이 지금의 바람임을 밝히며 앞으로는 사회 곳곳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과 보템이 되는 일을 하고 싶은 것이 미래의 작은 희망사항임을 숨기지 않는다고.

영화감상과 함께 명상의 시간은 물론 심신의 피로를 풀어주기에 아주 적합한 운동인 핫요가를 즐기며 하루의 스트레스를 확 날려버리는 때가 가장 행복한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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