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원 새롭게 변신 환자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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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료원 새롭게 변신 환자맞이
  • 전양근 기자
  • 승인 2010.12.03 0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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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동 리모델링 등 쾌적한 환경 구축
고객소통강화 새 HI 선뵈


인천의료원(원장 조승연)이 일부 병동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를 완공하여 앞으로 의료원을 찾는 환자들의 진료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새 단장한 병동에는 개인의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병상마다 커튼을 설치했고

 

환자 개인별 사물함 및 전자키-시스템 도입, 독서등 및 전화기를 가설하여 입원환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또 위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가스누출 알람시스템을 설치하였으며, 의료진의 위치를 알려주는 알림등시스템 및 환자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병실별 음악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곳곳에 환자를 위한 세심한 배려의 흔적이 배어있다.

병동환경 개선사업은 국비 18억, 시비 18억 등 모두 36억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2009년에 확정된 의료원 기능보강사업의 일환이다.

조승연 인천의료원장은 “리모델링을 기점으로 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질뿐만 아니라 지역유일의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참다운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는 의료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의료원은 이달 최첨단 시설의 인공신장실과 응급센터 오픈을 비롯해 현재 진행중인 1층 로비(에스컬레이터 설치) 공사 등이 마무리되는 내년 하반기에는 대학병원에 버금가는 시설을 구축함으로써 인천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 공공의료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하게된다.

한편 인천의료원은 새로운 병원 이미지 구축과 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새롭게 HI(Hospital identity)를 구축한다.

이 사업은 기존 고답적이고 딱딱한 무궁화 이미지에서 탈피하여 고객들에게 보다 친근하고 친숙하게 다가설 수 있는 새로운 병원 이미지 구축을 목표로 시작되어 연말까지 새로운 HI를 선보인다는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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