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부식은 개인 간 사적 계약으로 제공되고 있는 간병서비스를 의료기관에서 제공하는 공적 서비스로 제도화하기 위한 시범사업으로 지난 달 복지부가 발표한 시범사업의료기관 중에서 아주대병원, 조선대병원, 강원대병원, 청주의료원 등 전국 10개병원과 함께 서울지역에서는 삼육서울병원이 유일하게 선정된 바 있다.
최명섭 원장은 “간병인을 위한 휴식 및 탈의 공간이 마련되고 보호자나 간병인의 병실 내 숙식이 줄어 입원실 환경이 깨끗이 개선 될 것”이라며 “앞으로 간병 인력의 활용에 따라 입원환자에게 제공되는 간병서비스 질이 향상 될 것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부는 내년부터 건강보험 비급여 항목에 등재에 원하는 모든 병원이 간병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