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전용 주차시스템 호응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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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전용 주차시스템 호응 높아
  • 박현
  • 승인 2010.02.0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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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매병원, 주차 대기시간 감소로 고객만족도 극대화시켜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이철희)이 병원의 주차공간을 모두 고객전용으로 변경하면서 방문 환자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보라매병원은 지난달 11일(월)부터 신관3층, 데크1~2층, 서측도로에 해당하는 주차장 전면을 환자 전용공간으로 변경, 주차 대기시간 감소를 통한 환자만족도를 극대화시키고 있다.

이철희 보라매병원장은 “환자편의 증진을 위한 2010년 리모델링 사업으로 인해 주차 공간이 절반 이상으로 줄어들게 돼 고객전용 주차시스템을 운영하게 됐다”며 “전공의를 비롯한 모든 교직원들이 고객을 위하는 마음으로 내원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고 있는 만큼 환자분들이 새로운 주차장 시스템을 매우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보라매병원 직원들은 외부 공영주차장을 이용하고 있는 상태로 직원들의 적극적인 배려와 협조로 인해 구내 고객 차량이 정체 없이 원활한 소통을 하고 있다.

실제로 외래환자가 몰리는 오전 10시~11시, 오후 2~3시 사이에 있었던 평균 30분 정도의 출구 정차현상이 사라졌으며 주차면의 일부가 비어 환자들은 즉시 주차장으로 진입하게 됐다.

특히 여유 주차면 확보로 인해 주차유도 및 위치확인, 출구유인까지의 전체 주차 시스템 통제가 더욱 신속하게 이루어져 운전자들이 한결 쉽게 주차가 가능해졌다.

1일(월) 주차장을 이용한 외래환자 강 모 씨는 “많은 차량이 도로까지 줄을 섰던 예전과 달리 대기 없이 바로 주차를 할 수 있었다”며 “덕분에 진료 시간에 늦지 않고 예상했던 시간 내 편하고 기분 좋게 병원을 이용했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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