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마음으로 함께 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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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마음으로 함께 물들이다
  • 윤종원
  • 승인 2009.10.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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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정신보건센터-치매지원센터 개소
금천구 정신보건센터와 치매지원센터가 지난달 29일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용에 들어갔다.

순천향대학교병원 정신과 우성일 교수가 센터장을 맡고 있는 정신보건센터는 ‘빛나는 마음으로 함께 물들이다’라는 슬로건으로 금천구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정신질환 예방과 치료, 만성정신장애인 관리사업과 정신건강증진사업, 지역사회 환경 조성사업을 비롯해 정신질환자의 발견 등록, 의뢰 체계 구축, 정신질환자에 대한 편견 해소 홍보, 정신질환자의 사회복귀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정신과 전문의를 비롯해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간호사 등의 인력과 상담실, 교육실, 생활실, 사무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치매지원센터는 중앙대학교병원 기백석 교수가 센터장을 맡아 치매 예방에서부터 조기발견ㆍ치료ㆍ재활ㆍ관리 등 진행단계별 적정관리 통합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29일 센터 개소식에는 한인수 금천구청장과 서울시의회 의원 및 금천구의회 의원, 금천구보건소장 및 관계자와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순천향대학교병원 김성구 병원장과 중앙대병원 관계자도 자리를 함께해 센터의 발전을 기원했다.

순천향대병원 김성구 병원장은 “금천구와 순천향의료원은 지난해 대학병원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각별한 관계”임을 강조하고 “순천향대병원의 진료, 교육, 연구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금천구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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