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시민건강의 날 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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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시민건강의 날 제정
  • 윤종원
  • 승인 2005.02.17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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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건강도시연합 회원도시인 강원도 원주시가 `시민건강의 날" 조례를 제정하는 등 건강도시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세계적인 첨단의료기기산업과 건강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세계보건의 날인 4월 7일을 원주시민 건강의 날로 제정하는 관련 조례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현재 입법예고 중인 조례는 원주시민 건강의 날을 4월 7일로 정하는 것을 비롯해 기념행사로 건강도시 유공자 및 건강증진 우수자 시상과 각종 문화.체육행사를 개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오는 4월 7일 치악예술관에서 WHO 건강도시 선포 및 제1회 시민건강의 날 기념식을 갖고 건강도시 홍보관과 금연.절주 등 시민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이와 함께 의료건강산업팀을 신설, 건강을 위한 시민실천 프로그램 개발과 국내 4개 건강도시 연합 홈페이지 구축, 국제세미나 개최 등을 추진하고 건강도시 관련 공무원 해외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최근 주민 건강지표 설정을 위해 건강실태 조사를 벌이는 등 연세대에 건강증진 프로젝트 개발을 의뢰했으며 수질과 대기오염, 지하수, 생활폐기물 등 도시 환경개선사업과 건강도시 포럼사업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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