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어린이학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어린이학교와 강남교육청이 5월 27일 서울성모병원 6층 보직자 회의실에서 운영 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협약식에는 서울성모병원 어린이학교장인 소아청소년과 김학기 교수와 강남교육청 김성기 교육장이 참석하였다.
이 자리에서 강남교육청은 자원봉사 지도교사 지원과 출석 수업 이수확인서 발급, 교육과정 운영 등의 행정사항 지원을 약속했으며 어린이학교 측은 자원봉사자 운영과 교실 공간 및 운영 편의를 위한 제반 사항을 제공할 것을 밝혔다.
한편 서울성모병원 어린이학교는 백혈병, 소아암 등 만성질환으로 치료 중인 환아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정상적으로 학업을 마칠 수 있게 하기 위해 지난 5월 4일 개교했다. 학습과정은 유치부 과정에서부터 초등부·중등부 과정의 수업까지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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