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간호부(부장 유인자)는 지난 20일 신입간호사 부모님 초청간담회를 개최했다.
신입 간호사 44명과 부모님 64명, 간호부 각 팀장 및 unit manager(UM) 23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내부고객 만족 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은 자녀들을 노심초사하는 부모님들에게 신입간호사들의 병원 생활과 개원을 앞둔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을 소개하며 모든 가족들이 CMC인이라는 소속감을 공유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부모님은 “부산에서 올라온 게 전혀 아깝지 않고, 내 딸이 자랑스럽다”며 자녀와 기관에 대한 신뢰감을 표현하는 한편, “바쁜 와중에서 행사를 개최한 주최측에 감사드리며, 지속적으로 간호사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병원 환경을 만들어달라”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오후 행사에 참석한 황태곤 병원장은 “이런 행사를 통해 만나게 되어 반갑고, 자녀뿐 아니라 가족 모두가 CMC인으로서의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한 마음으로 나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