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상표권 및 저작권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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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상표권 및 저작권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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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9.10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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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분별한 사용 방지 법적 효력 갖춰
가톨릭중앙의료원은 내년 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의 개원을 앞두고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을 비롯한 의료원 산하병원의 고유 명칭과 관련 로고에 대한 사용권을 보호하기 위해 서비스표 등록 출원 및 상표권 및 저작권 등록을 하기로 했다.
의료원은 지난해 산하병원과 공동으로 고유 명칭과 로고를 재정비하는 CMC HI(Hospital Identity)를 개발한 바 있다. 차별화된 브랜드와 더불어 CMC 통합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개발된 CMC HI는 크게 CMC VISION 2020 엠블렘, 기본시스템(시그니처 조합 국영문 로고타입), 응용시스템(그래픽 모티브, 이니셜 로고, 캐릭터, 서식류, 장표류, 차량도색디자인 등) 등 세 부문으로 구성됐다.
특히 CMC VISION 2020 엠블렘은 사방으로 뻗어가는 그래픽 모티브로 사랑의 상징인 빛과 생명존중의 의미와 네트워크를 통해 시너지를 발휘하는 의료 클러스터를 형상화했다. 그래픽 모티브는 하늘색과 연두색이 교차하며 상승하는 이미지로 청색을 통해 첨단의료와 앞선 기술력을, 녹색을 통해 자연과 생명존중 의지를 조화롭게 표현해 사랑과 봉사를 다짐하는 의료원의 정신과 이념을 표현하고 있다.
이번 상표권 및 저작권 등록은 그래픽모티브와 CMC VISION 2020 엠블렘, 이니셜 로고, 캐릭터 등을 비롯해 서울성모, 성모(강남성모, 의정부성모, 대전성모는 ‘성모’ 사용 상표에 포함), 성가, 바오로, 성모자애, 빈센트 등 CMC HI 결과물을 포괄적으로 포함하고 있으며, 의료원은 이번 상표 및 특허 출원, 저작권 등록 등을 통해 타인의 무분별한 사용에 대해 법적으로 대항할 수 있는 효력을 갖추게 됐다.
서울성모를 비롯해 6개 상표는 약제류, 의료기계기구류, 서적류, 의료보건업 등의 분야에서 보호를 받게 되며, 그래픽모티브는 서적, 종이가방, 머그컵, 봉투 등 대량생산품에서, CMC VISION 2020 엠블렘, 이니셜 로고, 캐릭터 등은 의료기계기구류, 서적류, 머그컵 등의 식기류, 의류, 의료보건업 등에서 보호를 받게 된다.


사진설명: 1. CMC VISION 엠블렘, 2.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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