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시력클리닉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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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시력클리닉 개설
  • 김명원
  • 승인 2004.12.3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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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성모병원 안과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안과는 지난 28일 저시력클리닉을 개설하고 진료에 들어갔다.

저시력이란 일상생활의 장애를 초래할 수 있는 시력이상이 있거나 시기능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WHO 기준에 의하면 교정시력이 0.3이하이거나 시야가 20도 이하인 경우가 해당된다.

현재 우리나라에 등록되어 있는 시각장애인의 수는 2004년 6월 현재 16만1천363명이며 인구의 약 0.8%를 저시력인으로 추정하는 선진국의 실태를 바탕으로 보면, 우리나라의 저시력인은 거의 40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우리나라에서도 인구의 노령화에 따라 저시력인이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으나 병원에서의 진료에서는 소외되어 있었다.

저시력 클리닉의 진료를 담당할 김도현 임상강사는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세계보건기구에서 한국의 저시력 부문 국가중심인물로 선정된바 있으며,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도 저시력 센터 설립에 실무진으로 참여하고 있다.

저시력 클리닉 진료는 매주 화요일 오후이며 진료 전 일반적인 안과 검진 후 상세한 저시력 진료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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