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립노인(치매)병원협의회가 창립됐다.

시도립 노인요양병원의 운영 활성화와 노령화 사회 진입에 의한 노인들의 보건의료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전국의 시도립 치매요양병원이 모여 최근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초기 회장은 광주시립 인광치매요양병원 박인수 이사장이 선출됐으며, 최정봉(충북도립 노인전문병원 이사장)이사장, 주명진(창원시립 치매노인병원 병원장) 원장이 부회장을 맡았다.협의회 총무에는 이재원(대전광역시립 한가족 노인전문병원 이사장)이사장,감사는 염진호(도립 안동 노인전문요양병원 이사장)이사장이다

협의회 관계자는 "노인요양보호제도에 부응하기 위해 정부의 지원하에 설립된 시도립 치매요양병원들이 요양병원의 제도 및 운영개선 등을 위해 협의회를 만들게 됐다"며 "앞으로 노인의료 요원 교육, 수련은 물론 노인병원의 육성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