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中간 의료부문 지속적인 교류 및 협력 다짐
중국 안휘의과대학(총장 장학군)은 최근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홍승길)을 방문해 선진 진료 및 교육시스템을 벤치마킹 했다.장 총장 외 6명의 방문단은 의료원 3회의실에서 최상용 의과대학장, 김형규 병원장, 선경 홍보위원장 등 원내 보직자들과 관계자들을 내방하고 의료원 현황 브리핑과 함께 환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안암병원 건진센터, PET 센터, 심혈관 센터 등과 의대 멀티미디어 강의실, CPX 실습실 등 주요 진료센터와 교육시설을 두루 견학했다.
견학일정을 모두 마친 장 총장은 만찬회장에서 “짧은 시간동안 너무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던 것 같다. 오늘의 이 인연이 지속되어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은 안휘의대의 중장기 발전계획 및 고대의료원과의 교류증진을 위한 것으로써 특히 모교 출신인 한서대 총장 함기선(23회)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성사됐다.
한편 안휘의과대학은 중국 안휘성의 중점육성대학으로서 21개 본과 전공과정, 1개 7년제 본과·석사과정 연속전공인 임상의학과와 더불어 50개의 석·박사과정, 2개 Post. Doc과정으로 안휘성 고등교육, 의학연구, 의료위생의 중심이 되고 있는 중국 굴지의 교육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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