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치료전문 네트워크클리닉 365mc(대표원장 김남철)는 현 압구정비만클리닉을 대폭 확장 개편해 21일 강남구 신사동에 "비만치료 멀티센터"를 개원했다.

이 센터는 층별로 각각 체형의학 시술센터와 지방흡입수술센터, 입원실, 식이요법센터, 운동치료상담센터를 설치하고 비만클리닉 전문의는 물론 영양사와 운동치료사도 상주하면서 환자의 비만과 체형관리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는 복합 진단·치료 시스템을 도입했다.

365mc 관계자는 "현재까지 단기간 체중 감량 효과만을 생각했던 상당수 비만 환자와 다이어트 수요자들이 이제는 비만치료센터를 통해 요요현상과 부작용을 최소화한 지속 가능한 건강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04년 개원 이후 현재까지 6개 지점 병원을 중심으로 5만명 이상의 비만 환자에 대한 임상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365mc는 이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비만 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멀티센터 내에 자체 비만의학연구소도 설치 운영키로 했다.

365mc 소속 전문의들은 앞으로 이 연구소를 구심점으로 환자 임상연구는 물론 비만환자 통계조사, 비만 관련 각종 역학조사 및 교육 학술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365mc는 내년 상반기부터 건강 다이어트와 질병으로서의 비만 문제 해소를 위해 전국적인 네트워크 병원 비즈니스와 의료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