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들이 대북 지원을 위해 사단법인 형태로 설립한 "남북나눔공동체"는 29일 수해를 입은 북한 지역에 6억원 상당의 의약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남북나눔공동체가 지원하는 의약품은 항생제와 소염제, 해열제 등을 중심으로 6억500만원 상당이며 30일 인천항을 출발, 북측 민족화해협의회를 통해 북한의 의료기관에 분배될 예정이다.
남북나눔공동체는 북한 지역에 수해가 발생한 직후인 지난달에도 5천만원 상당의 라면과 손수레 등을 긴급 지원한 바 있으며 앞으로 의류 등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