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이사장에 김세철-회장에 박용현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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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이사장에 김세철-회장에 박용현 교수
  • 박현
  • 승인 2004.11.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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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기과학회, 추계학술대회 개최
대한비뇨기과학회(이사장 최황)는 지난 11, 12일 이틀간 서울 신라호텔에서제56차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새 이사장에 김세철 교수(중앙의대), 회장에 박용현 교수(가톨릭의대), 부회장에 박동춘 교수(영남의대)를 각각 선임했다.

8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에이즈의 최신지견(서울의대 감염내과 오명돈 교수)"에 대한 특강과 함께 △성기능 및 남성 △종양 및 방광 △소아 △전립선 △신경 및 요실금 △불임 △요석 및 내비뇨기 △종양 및 전립선 △손상, 이식, 수술 등 세부 분야별로 다양한 연제들이 발표됐다.

최황 이사장은 “제47회 전문의 자격시험 실시결과 전문의 고시 평가회에서 우수실행학회로 선정됐으며 올 춘계학술대회에서 저년차 전공의를 위한 연수교육을 실시해 반응이 좋아 12월4일 고년차 전공의를 위한 연수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또 수련의 효율성을 위해서 수련 중 평가시험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1984년부터 2002년까지의 질병의 흐름과 치료경향 등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대한비뇨기과학회 수련병원 진료통계 자료집"을 발행했다고 설명했다.

비뇨기학회는 올해 대국민 홍보사업에 주력해 △서울시민 건강주간 행사(5월31일-여성요실금 홍보) △전립선 암 홍보 블루캠페인(9월 13∼24일) △전립선의 날 캠페인(10월9일) △남성건강 캠페인-자신만만 중년만세(연극 다시 서는 남자 이야기-11월6일)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이밖에도 학회지가 의학학술지 재평가회에서 좋은 성적(종합 4위)을 거두었으며 국내 학회 최초로 웹메일을 구축해 회원들의 참여도가 아주 높다.

학회는 또 대한비뇨기과학회 공헌상 시상제도를 제정해 올해 제1회 수상자로 서울의대 주근원 명예교수를 선정, 금 3냥짜리 기념메달을 증정했다.
학술상 시상에서는 기초부문 우수논문상을 서울의대 비뇨기과학교실(박관진, 김수웅, 백재승)의 "백서에서 경구용 Rho Kinase 억제제인 Fasudil의 만성투여에 의한 혈관성 발기부전의 예방효과"가 수상했다.

또 임상부문은 연세의대 비뇨기과학교실(임영재, 김재욱, 전형진, 한상원)의 "원발성 비역류성 거대요관의 치료방향 및 예후에 대한 예측인자"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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