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영 감사실 팀장은 ‘자체감사활동 우수직원’ 표창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감사실(상임감사 김인성)이 최근 ‘2024년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감사원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심평원은 2024년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준정부기관 45개 중 ‘최우수 자체감사기구(심사 군별 A등급 중 제1순위 자체감사기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감사원은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효율적 국가감사체계의 확립과 내부통제 내실화를 위해 자체감사활동을 심사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677개 기관을 대상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심평원은 심사 분야 전반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기관장 및 상임감사의 적극적 지원과 의지로 완성된 ‘자율적 내부통제 체계’ 구축 성과에 힘입어 ‘내부통제 지원’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공공분야 회계부정 사고 예방을 위한 ‘재정지급 관리 실태 점검’, 카르텔형 부패위험 예방을 위한 ‘위원회 운영 실태 점검’ 등 국민 현안과 사회적 이슈를 반영한 사전 예방적 컨설팅 감사 및 제도개선 성과에 대해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번 심사에서 유준영 심평원 감사실 팀장은 ‘자체감사활동 우수직원’으로 선정돼 감사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김인성 상임감사는 “기관장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경영이 곧 감사라는 생각으로 추진한 자율적 내부통제체계 구축 노력이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심평원은 연간 약 127조 원에 달하는 국민 의료비 심사 기관으로서 그 책임이 엄중한 만큼 앞으로도 자체감사기구 역량 강화를 통해 기관의 책임경영을 지속해서 선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심평원은 지난해 12월 23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도 기관 출범 이후 최초로 1등급을 달성하며 신뢰받는 국민의료관리 전문기관으로서의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