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금 전액 의료취약계층 기부 예정…간호과에서 자발적으로 개최
연세하나병원(병원장 지규열)에서 12월 23일부터 26일까지 사랑의 나눔 바자회를 열고 해당 수익금 전액은 의료취약계층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세하나병원의 사랑의 나눔 바자회는 간호과에서 자발적으로 기획하여 개최했으며, 전 직원으로부터 물품을 지원 받아 진행됐다. 중고 물품부터 미개봉 새 상품까지 물품 종류도 다양해 바자회 첫날인 23일 환자와 보호자, 직원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연세하나병원 이미애 간호과장은 “간호부 직원의 아이디어로 전 직원과 함께 2024년을 따뜻하게 마무리하기 위해 진행하게 됐다.”라며 “첫날부터 환자분들과 직원 모두 관심을 가져주셔서 우리 주변에 정말 마음 따뜻한 분들이 참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규열 병원장은 “연세하나병원 직원 봉사단인 하나사랑봉사단도 그렇고 이번에 진행하는 나눔 바자회도 그렇고 모두 직원들의 뜻으로 이루어지게 된 결과”라며 “그 마음이 정말 고맙고, 병원장으로 해줄 수 있는 건 직원을 무조건 믿고 적극적으로 후원, 지원해 주는 거 그거 하나다”라고 밝혔다.
이번 연세하나병원 나눔 바자회를 통화 수익금 전액은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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