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제약·산업계 포커스] 2024년 12월 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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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제약·산업계 포커스] 2024년 12월 4일자
  • 병원신문
  • 승인 2024.12.0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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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바이오, 의료기기 등 보건의료 산업계 이모저모

◆ 현대약품, 2025 회계연도 시무식 성황리 개최
- 신약 개발과 혁신으로 새로운 도전 선언…ETC·OTC 전략 품목 경쟁력 확보 독려

현대약품(대표이사 이상준)은 12월 2일 서울 세텍(SETEC)에서 ‘2025 회계연도 시무식’을 개최하고 25회기 경영방침인 ‘새로운 도전’을 선포,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한 핵심 전략 세 가지를 발표했다.

이날 시무식에서 이상준 대표이사는 혁신 신약으로 개발 중인 당뇨치료제(HDNO-1605)의 임상 2a상 결과, 치매 복합제 ‘디엠듀오정’ 품목 허가 획득, 고지혈증 치료제 ‘에제페노’ 품목의 성장뿐만 아니라 ‘미에로화이바 스파클링 제로’의 매출 성장과 탈모 케어 화장품 브랜드 ‘마이녹셀’의 미국 아마존 탈모 샴푸 카테고리 Top 100 진입 등을 강조하며 지난 회기의 주요 성과를 치하했다.

25회기 성장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는 △가치 창출 △성공적인 신약 임상 및 신제품 확보 △고객중심 경영 조직문화 내재화를 제시한 이상준 대표이사다.

특히 당뇨치료제(HDNO-1605)의 임상 2b상과 3개의 내과 복합제 임상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을 강조하고 내과·외과·신경정신과 전략 품목과 ‘마이녹실’ 및 ‘루핑’ 등 일반의약품 주요 브랜드의 시장 경쟁력 강화, 신제품 개발 등에 주력해 시장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겠다는 게 이상준 대표이사의 계획이다.

아울러 고객 중심 경영 조직문화 내재화를 위해 통합 지출 보고 시스템을 도입하고 성과주의 조직문화를 구축해 임직원들의 동기부여를 강화하며 생산성 분석 시스템을 기반으로 생산효율 향상 및 원가 개선, GMP 고도화에 집중하는 것도 현대약품 25회기의 핵심 목표다.

이상준 대표이사는 “경쟁력 확보를 통한 매출 성장, 신제품 출시 등 지속 가능한 기업 체계를 구축해 나가야 한다”며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끊임없이 노력해 2,000억 원 매출 목표를 위한 전략을 실행해 나가자”라고 독려했다. <정윤식·jys@kha.or.kr>


◆ GC 계열사 정기 임원 인사 단행

GC가 2025년 계열사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 대표이사 내정 △김진태 GC케어 대표이사 겸 유비케어 대표이사 △김연근 GC녹십자MS 대표이사 △원성용 GC Cell 대표이사 △조관구 GCCL 대표이사.

◇ 승진 △박충권 GC녹십자EM 대표이사 E4 승진 △김연근 GC녹십자MS 대표이사 E3 승진 △허진성 GC 경영관리본부장 E2 승진.

◇ 임원 선임(E1) △노형주 GC 경영관리본부 기획조정담당 △박정민 GC DT추진실장 △이상수 GC 총무비서실장 △유성곤 GC녹십자 국내영업부문 PC본부장 △김문배 GC녹십자 생산부문 Eumseong Plant장 △차경일 GC녹십자 R&D부문 MSAT본부장 △박천보 GC녹십자 QM실 QA Unit장 △양윤정 GC녹십자MS 글로벌사업본부장 △안종근 GC녹십자EM FM사업본부장 △이학준 GC녹십자EM 건설본부장.


◆ 대원제약 임원 정기 승진 인사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2025년 1월 1일부로 총 3명의 임원 정기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사업개발부 길선희 상무 △신약연구부 황현환 상무 △해외사업부 강종환 이사. (이상 총 3명)


◆ 동아제약, ‘2024 장애인먼저실천상’ 대상 수상
-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하는 ‘동고동락’…이동약자 접근성 확대 ‘편평한 세상 만들기’ 등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11월 2일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주관하는 ‘2024 장애인먼저실천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장애인먼저실천상은 1996년부터 UN이 정한 ‘세계 장애인의 날(12월 3일)’을 기념해 장애인식개선·사회통합·통합교육 등 장애인먼저실천운동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수여하는 상이다.

동아제약은 장애인식개선 활동과 다양한 지원 사업 등 사회적 책임 경영에 적극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2018년 패럴림픽 동행을 계기로 시작된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하는 ‘동고동락’ 캠페인은 동아제약의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대표적 활동이다.

아울러 괴로움과 즐거움을 함께한다는 의미인 ‘동고동락’은 성인발달장애인이 가고 싶은 장소를 선정하고,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들이 동행해 활동 미션을 수행하는 행사로써 상대적으로 체험 활동 기회가 부족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시간을 보낸다는 데 의미가 있다.

또한 동아제약은 이동 약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편평한 세상 만들기’ 캠페인에 동참해 2019년부터 약국, 편의점, 카페 등 총 72개 시설에 이동 경사로가 설치했다.

이동 경사로는 물리적 장애를 해결함으로써 장애인들의 건강한 삶과 편의시설의 접근성을 확대하는데 이바지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이 가치를 인정받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정윤식·jys@kha.or.kr>


◆ 일양약품, ‘일양 원데이 클래스’로 임직원 추억 선사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정유석)은 최근 기업문화 활성화와 취미 및 힐링을 위한 ‘일양 원데이 클래스’를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일양약품은 일양 원데이 클래스를 통해 △목장 낙농체험 △서핑체험 △베어브릭 만들기 △약과 만들기 △터프팅 러그 △센터피스 꽃곶이 등 다채로운 문화체험을 수년째 열고 있으며 특히, 어린 자녀와 함께 참여하는 클래스를 통해 가족만의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일양 원데이 클래스는 참가 신청을 거쳐 자녀의 나이와 성별 등을 분석해 계절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 팀 화합과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해 팀별로 클래스를 요청받아 진행한다.

일양약품의 설명에 따르면 임직원들은 일양 원데이 클래스로 가족과 함께 새로운 체험을 하고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으며, 가장으로서 가족에게 특별하고 의미 있는 선물을 하는 기회가 될 수 있기에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아울러 일양약품은 원데이 클래스 체험 후에 가족사진 촬영과 즐거운 식사를 겸한 티타임을 열어 뜻깊은 시간을 기념하고 있으며 사내보인 ‘일양가족’에 게재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일양약품은 “더욱 다양한 클래스를 발굴해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체험과 휴식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부서와 가족 간의 원활한 소통, 추억, 다양한 문화공유를 지속해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윤식·jys@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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