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기관·단체 브리핑] 2024년 7월 1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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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기관·단체 브리핑] 2024년 7월 15일자
  • 병원신문
  • 승인 2024.07.1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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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의약단체 뉴스 및 학회 활동 이야기, 정부 공공기관의 새로운 뉴스 등

◆규제과학 연구 우수 아이디어가 한 자리에
-규제과학센터, ‘제2회 규제과학 연구 우수제안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한국규제과학센터(센터장 박인숙)는 7월 11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응답하라 규제과학! 제2회 규제과학 연구 우수제안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5개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해 시상했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주최하고 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규제과학 분야 석·박사급 인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대회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됐습니다.

참가대상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인재양성 사업에 선정된 6개 규제과학 인재양성대학의 8개 학과 석박사 대학원생들로, 이번 경진대회에는 총 16개팀이 지원해 식품·의약품·의료기기·정책연구 기반의 새로운 규제과학 연구 주제·연구 방법에 대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본선에는 규제과학 관련 학계·산업계 등 전문가 심사위원단의 예선 서면심사를 거쳐 최종 5개팀이 진출했으며, 본선 진출팀은 센터와 평가원이 마련한 ‘식약처 실무 전문가 코칭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회를 가졌다.

대상은 ‘졸음운전 유발 의약품에 대한 경고표시 제안’ 아이디어를 발표한 동국대학교 문수빈·이승용 학생이 수상했다.

아울러 최우수상은 동국대학교 DFFG팀(전홍준·백채원)의 ‘합리적인 세포배양식품 안전관리 정책 제안을 위한 조사 연구’ 우수상은 중앙대학교 박약처와 양전원팀(박선영·양유정)의 ‘사용자 친화적 접근을 위한 의약품 e-label 제안’ 장려상은 동국대학교 황지우 학생의 ‘DTx 실사용 근거 마련을 위한 임시등재 운영 시 레지스트리 개선 제안’, 동국대학교 인투은팀(고재은·오예인·전제은)의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사이버보안 취약점 신고 포상제 제안’ 등이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인 동국대학교 문수빈 학생(석사 과정)은 “전문가 코칭 프로그램 덕분에 아이디어를 좀 더 구체화하고 정교하게 다듬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면서 “이번 경진대회처럼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려 한국의 규제과학 역량이 더욱 높아지고 규제과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인숙 한국규제과학센터장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제시된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을 더욱 발전시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면서 “센터는 이 외에도 규제과학 연구 우수논문 경진대회, 미래 규제과학 신진연구자상 등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규제과학 인재양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 수상팀과 제안 아이디어 세부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www.k-rs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해성·phs@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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