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내 섬 지역 주민들에게 응급 의료 서비스가 제공된다.
26일 신안군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선정하는 응급의료 인프라 구축 지원대상 군으로 선정돼 응급환자 발생시 애로를 겪고있는 도서민들에게 양질의 응급 의료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이 사업에 따라 비금면에 있는 신안 대우의원에 응급실이 가동되며 국비 1억3천만원을 지원받아 응급의료 인력 인건비와 의료장비 보강, 시설 개선 등이 이뤄진다.
군 관계자는 "응급 의료체계 구축으로 비금, 도초면 등 신안 중부권역 6개면 도서 주민들의 농약 중독, 각종 사고, 심혈관 및 뇌혈관 질환 등의 응급 환자 발생시 신속한 조치가 이뤄지게 됐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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