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연구역량으로 미래 의학 선도하는 고려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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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연구역량으로 미래 의학 선도하는 고려의대
  • 윤종원 기자
  • 승인 2024.02.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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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의학관 리노베이션 완료, 국내 최고의 의학교육 인프라 구축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전경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전경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제1의학관 내부전경. Core Lab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제1의학관 내부전경. Core Lab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제1의학관 내부전경. TBL(Team Based Learning) Room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제1의학관 내부전경. TBL(Team Based Learning) Room
편성범 고려의대 학장
편성범 고려의대 학장

 

편성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학장은 2월 5일 기자간담회에서 “최고의 연구역량으로 미래의학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2028년 개교 100주년을 앞둔 고려의대는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다.

6년제 교육과정 도입, 우수한 인재 선발, 의대 100주년 역사 정립으로 훌륭한 의사와 의과학자를 배출한다는 계획이다.

고려의대는 제1의학관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2021년부터 2년간의 공사 끝에 750평 가량 증축, 전체적인 리모델링을 마쳤다.

이를 통해 고려대 의대는 △아시아 최초로 가상해부대와 로봇시뮬레이터를 갖춘 실용해부센터를 보유한 ‘본관’ △기초연구의 중심 ‘문숙의학관’ △최적의 의학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러닝공간 ‘의학도서관’과 더불어 최고의 의학교육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

하반기에는 정릉 메디사이언스 파크 정몽구관(지하 1층~지상 6층, 약 4275평)이 완공된다. 정릉 메디사이언스 파크는 ‘백신·신약 개발’이 목적인 리서치 파크로, 하반기 정몽구관이 새롭게 문을 열면, 바이오메디컬 연구, 산업, 교육의 산학연병 전진기지로 미래 첨단 메디컬 융복합 연구의 허브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대의대는 지난 2020년에는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 의학교육 평가인증에서 최고 등급을 받으며 의학교육 인프라 및 교육과정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고대의대 정신을 이어받아 전문성, 창의성, 윤리의식을 갖추고 인류 복지와 발전을 선도하는 리더,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26년에 맞춰 우리 대학 고유의 특성을 반영한 6년제 통합 교육과정을 준비 중이다. TFT가 출범해 새 교육과정의 방향성을 정립하고 교육과정 초안 개발, 각 과의 의견을 수렴 보완해 통합 교육과정을 시행한다. 과목간 수평통합, 기초-임상간 통합 및 강화 도모, 의사과학자 양성 프로그램 등 특성화 과정도 반영해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의학교육과정을 마련할 계획이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은 미래의학을 선도할 연구력이 우수한 의사과학자 양성을 목표로, 의대생부터 전임의까지 전주기적 의사과학자 양성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장학금을 대폭 지원해 바이오 메디컬 산업을 육성시킬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단을 설립해 미래 의료의 핵심인력인 의사과학자를 효율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노력을 배가해 나갈 계획이다.

고대의대는 15개국 26개 기관 31개의 MOU를 맺고 있다. 주요한 국제교류 네트워크는 13개국 19개교가 참여하고 있는 Universitas 21과 8개국 8개교가 참여하는 'Global Alliance of Medical Excellence‘이다.

의학의 진보와 시대의 요구를 반영해 의학교육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자, 세계연구중심대학 연합체인 Universitas 21 health science group (U21 HSG)의 국내 유일 회원대학으로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보건의료 교과과정 도입, 연구중심 환경의 교육 프로그램 협력과 국제 교류 등을 통해 대한민국 의학교육의 표준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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