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융기 울산·경남병원회장 "힘과 지혜 모아야 할 때"
2023년 예산 및 사업계획 원안대로 정기총회 의결
2023년 예산 및 사업계획 원안대로 정기총회 의결
울산·경남병원회(회장 정융기)는 6월 27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2023 정기총회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4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정융기 신임회장은 인사말에서 “지역병원 간 소통 강화와 각 병원의 우수성 공유를 통해 지역병원과 병원회가 발전하는데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환자의 수도권 유출은 해가 갈수록 심화되고 의료진 확보 또한 점점 어려워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설익은 의료정책을 쏟아내며 지역의료계를 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회장은 “어려울수록 우리 모두 함께 고민하며 힘과 지혜를 모아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기총회에서는 2022년도 결산 및 사업보고와 2023년 예산 및 사업계획안 보고가 있었으며, 원안대로 의결했다.
세미나에서는 △상생협력을 위한 의료계와 공단 간 현안 사항 공유(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박미숙 부장) △지역완결형 의료전달체계와 울산대학교병원(울산대학교병원 신은아 행정본부장) 등의 강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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