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메디컬센터, 인도네시아 진출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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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메디컬센터, 인도네시아 진출 발판 마련
  • 오민호 기자
  • 승인 2023.03.2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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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의료기관 ‘발리 누라 에스테틱 센터’ 운영 협정 체결
 선병원 선승훈 의료원장(사진 가운데 오른쪽)과 인도네시아 누라 병원장(가운데 왼쪽)
 선병원 선승훈 의료원장(사진 가운데 오른쪽)과 인도네시아 누라 병원장(가운데 왼쪽)

대전선병원과 유성선병원, 국제검진센터, 선치과병원을 운영 중인 선메디컬센터가 인도네시아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선메디컬센터와 인도네시아 보건부는 3월 24일 서울 장충동 앰버서더 풀만 호텔에서 열린 ‘2023 메디컬코리아’에서 ‘국제검진센터를 포함한 발리 누라 에스테틱 센터’ 운영과 현지 의료인 교육을 포함하는 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선메디컬센터는 병원 건립 및 위탁운영 전반에 걸친 컨설팅 계약을 맺고 대한민국 의료기술 이전을 통해 K-MEDI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루흣 해양투자조정장관, 사디킨 보건부장관, 주한인도네시아 대사,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 및 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선메디컬센터 선병원 선승훈 의료원장과 인도네시아 누라 병원장이 각각 MOU에 서명했다.

앞으로 선병원은 컨설팅을 통해 발리에 위치한 발리 누라 에스테틱 센터가 글로벌 경쟁력 갖춘 의료기관으로 발돋움하는데 필요한 관련 노하우를 제공하고, 중장기전략을 포함한 다양한 전략을 제공한다.

특히 선병원식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접 위탁운영을 하게 되며 선병원은 향후 자카르타 등 인도네시아 주요 도시에도 진출을 고려하고 있다.

이번 MOU를 위해 지난해부터 인도네시아 정부와 선병원은 긴밀하게 교감해 왔으며 인토네시아 정부 관계자 역시 지난해 여름부터 선메디컬센터 선병원을 직접 방문해 한국 의료시스템의 차별화와 우수성을 확인했다는 후문이다.

선승훈 의료원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선병원의 의료 노하우를 인도네시아에 전수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의료서비스 제공 기관으로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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