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평원 부산지원, 제8기 심사·평가 아카데미 개최
- 보건의약계 종사자와 소통·공감의 장 마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지원(지원장 임상희)은 9월 27일 부산지원 강당에서 관내 의·약사, 청구담당자 등 보건의약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제8기 심사·평가 아카데미’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9월 22일까지 네이버폼에서 신청 가능하며 교육생은 요양기관 당 1명에 한해 선착순으로 선정해 개별적으로 통보한다.
세부내용은 심평원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카데미의 주요 내용은 △요양급여비용 심사 △심사체계개편의 이해 △요양급여의 적정성 평가와 의료질 향상 활동 △국민건강보험법의 이해와 소송사례 △사례를 통한 현지조사의 이해 등이며 강의와 질의응답, 토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임상희 지원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보건의약계 종사자에게 건강보험제도 및 진료비 심사·평가 업무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공감의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윤식·jys@kha.or.kr>
◆ 박태근 치협회장, 전혜숙 의원과 치과계 현안 논의
- 자율징계권 및 치의과학연구원 설립 등 협조 요청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은 최근 국회에서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혜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만나 의료인 자율징계권 확보,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 등 치과계 주요 현안들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박태근 회장은 “보건복지부에서 협회에 회원 관리를 위탁하고 있는데, 의무만 있을 뿐 실제로 관리를 할 수 있는 장치가 전혀 없다”며 “자율징계권이 있는 것만으로도 많은 불법적 요소들을 예방할 수 있는 만큼 반드시 필요한 제도”라고 강조했다.
이에 박 회장은 10월 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치협 주최로 개최 예정인 의료인 자율징계권 확보를 위한 전문가단체 공청회의 취지와 일정 등을 전 의원에게 알리고 참여를 요청했다.
아울러 또 다른 현안인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에 대해서는 그간의 입법 발의 현황과 협회 차원의 노력 등을 설명하고 해당 법안의 논의 과정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한 박 회장이다.
박 회장은 “한국치의과학연구원은 치과계의 10년 숙원 중 하나”라며 “특히 임플란트의 경우 고정체, 상부구조물, 시술기구 등을 합하면 의료기기 생산실적 1위에 해당하는데도 불구하고 연구개발(R&D)을 집약하는 연구원조차 없다는 사실은 국가적으로도 손해”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전 의원은 현안의 현재 추진 상황 및 합리적인 대안에 대해 추가 질의를 하며 조언을 건넸다. <정윤식·jys@kha.or.kr>
◆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원, ‘치과의료정책포럼’ 개최
- 노년층의 효과적인 구강건강증진 전략 수립 주제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김영만)은 9월 17일 오전 10시 코엑스 308호에서 ‘고령화 시대에 따른 노년층의 구강건강증진 전략’을 주제로 치과의료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정책포럼은 김영만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주제 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4인이 연자로 참여한다.
첫 번째 발제는 정회인 연세대학교 예방치과학 교수의 ‘지역사회 치주질환자 등록관리모형 개발의 필요성’이며, 그 뒤를 ‘노인 요양시설에서 치과의사의 역할’를 주제로 전양현 경희대학교 구강내과학 교수가 연자로 나선다.
세 번째 발표는 곽정민 대한노년치의학회 노인구강보건정책위원회 위원장의 ‘치과촉탁의 제도의 실태와 개선방안’이며, 끝으로 변효순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 과장의 ‘제2차 구강보건사업 기본계획에 따른 정부의 방향’이 소개될 예정이다.
김영만 정책연구원장은 “가속화되는 고령화 시대에 맞춰 노년층의 구강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전략과 치과계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석을 당부했다.
진승욱 정책연구원 연구조정실장(치협 정책이사)은 “새 정부의 대국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치과의사 역할 확대방안 등 몇 가지 거대 담론 주제를 검토하다가 최근 이슈 중 하나인 노년층 구강건강 증진을 주제로 선정했다”며 “국민의 관심이 많은 주제를 연구하고 토론하는 문화가 조성되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포럼은 제57회 대한치과의사협회·경기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GAMEX 2022)에서 진행되며 등록자들은 보수교육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정윤식·jys@kha.or.kr>
◆ 자살 유족 자녀 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블라인드, ‘사람을 더하세요’ 공동 캠페인 전개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과 블라인드(대표 문성욱)는 9월 13일 자살 유족 자녀 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블라인드는 재단과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전개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재단은 사람의 참여가 더해질수록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는 메시지를 반영한 핵심 슬로건 ‘사람을 더하세요’를 개발하고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에 활용하고 있다.
‘사람을 더하세요’는 ‘자살을 생각하는 것도 사람, 위기신호를 가장 먼저 인지하고 도울 수 있는 것도 사람’이라는 취지에서 결국 자살예방은 사람에 대한 관심을 더하는 것에서 시작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블라인드는 9월 5일부터 11일까지 자살예방의 날 주간을 기념해 블라인드앱을 통해 자살예방 핵심슬로건 ‘사람을 더하세요’ 및 자살예방 공익광고 홍보에 동참한 바 있다.
블라인드는 구성원의 목소리에 힘이 실릴 때 사회의 지속가능성이 높아짐을 알리는 ‘Your Voice Matters’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프로젝트를 통해 판매 수익금 일부를 자살 유족 자녀 지원을 위한 ‘꿈자람 사업’에 기부할 예정이다.
‘꿈자람 사업’은 보호자의 자살로 정신적·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살 유족 아동·청소년들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재단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최관식·cks@kha.or.kr>
◆ [화촉] 정해민 국민건강보험공단 약제관리실장 장녀
정해민 국민건강보험공단 약제관리실장의 장녀 정영현 양이 최인철 씨의 장남 최진원 군과 화촉을 밝힌다. 일시: 2022년 9월 17일 토요일 오후 2시. 장소: 해리츠 2층 아그니스홀.
◆ [화촉] 백찬기 대한간호협회 홍보국장 장녀
백찬기 대한간호협회 홍보국장의 장녀 백영현 양이 이성만 씨의 장남 이은빈 군과 화촉을 밝힌다. 일시: 2022년 9월 24일 오후 1시 20분. 장소: 부천 MJ컨벤션센터 3층 다이너스티홀.
◆ [부음] 박정율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빙부상
박정율 대한의사협회 부회장의 빙부 박천봉 님이 9월 14일 별세했다. 빈소: 고려대학교안암병원 장례식장 303호 특실. 바인: 2022년 9월 16일 금요일 오전 11시 50분. 장지: 시안가족추모공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