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의협, 1만부이상 제작 전국 병ㆍ의원에
대한개원의협의회(회장 김종근)가 ‘한약 효과 미미하면서 부작용 심하다’는 제하의 모 전문지 기사를 포스터로 제작, 전국 병ㆍ의원에 배포하기로 했다. 개원의협의회는 한약의 부작용을 널리 알려 국민건강을 지키고 의료일원화를 도모하자는 취지로, 1만부 이상의 포스터를 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 포스터는 ‘한약 복용후 부작용 경험률이 87.1%에 달하고, 위장질환, 부종,고혈압에 심장병, 부정맥까지 유발하는 등 국민건강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는 내용을 기사를 담고 있다.
한편 이번 포스터로 제작에 인용되는 모 전문지는 고려수지침학회가 전국 성인 83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한약을 먹을수록 만성위장병에 잘 걸리고 심장ㆍ혈관질환 증상이 더 악화되며 독성물질로 인한 체중증가와 신부전증, 피부질환, 간장 및 눈에 이상 등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보도한 바 했다.
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