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병원, 혈액암 치료 권위자 민우성 교수 영입
상태바
분당차병원, 혈액암 치료 권위자 민우성 교수 영입
  • 병원신문
  • 승인 2022.02.21 10: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차병원의 세포치료 연구 확장 발전시켜 암 치료 새 패러다임 열어갈 것 기대
민우성 교수
민우성 교수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병원장 김재화)은 혈액암과 난치성 혈액질환 치료 분야 국내 최고 권위자로 손꼽히는 민우성 교수가 진료를 시작한다고 2월 21일 밝혔다.

민 교수는 국내 최초로 조혈모세포이식에 성공한 명의로 급성골수성백혈병, 골수형성이상증후군, 재생불량빈혈 치료 권위자다. 민 교수의 합류로 분당차병원은 혈액암 진단과 치료, 조혈모세포이식까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민우성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국내 최초로 유방암환자의 자가골수이식과 급성골수성, 림프구성 백혈병, 중증 재생불량성 빈혈, 만성골수성백혈병 등의 치료에 조혈모세포 동종이식을 성공으로 이끌었다. 30여 년간 조혈모세포이식 4,000례를 시행하는 등 국내 혈액암 치료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왔다.

민우성 교수는 “다학제 진료로 암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고 있는 분당차병원 의료진으로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그동안 쌓아온 임상과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차병원이 가진 세계적인 세포, 유전자 치료의 강점과 다학제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난치성 혈액암 환자들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