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3일 대한병원협회가 요청한 지방공사 강남병원 소아과 및 부산위생병원 산부인과 전공의 이동수련 및 전공의 정원조정을 승인했다.

이에따라 지방공사 강남병원 소아과 전공의는 서울아산병원, 부산위생병원 산부인과 전공의는 고신대 복음병원으로 옮겨 계속 수련과정을 밟게 된다.
단, 지방공사 강남병원 소아과 레지던트 4년차 1명은 계속 남기로 했다.

이동수련에 의한 전공의 정원 조정으로 서울아산 소아과는 31명, 고신대복음 산부인과는 12명으로 정원이 3명씩 늘었다.

이동수련은 지방공사강남병원 소아과의 전속전문의 미충족과 부산위생병원의 2005년도 수련기관 변경 신청(인턴ㆍ레지던트→인턴)에 따른 것이다.
<전양근ㆍjyk@kh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