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원주 다문화가정 협력 관련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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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원주 다문화가정 협력 관련 간담회 개최
  • 병원신문
  • 승인 2021.12.16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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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감염병 대응 전자정부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 타당성 조사 사업 협력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과 원주시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사무국장 오혜경)는 12월 15일 ‘원주 다문화가정 협력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원주시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 소속 이주 여성들의 외국어 재능을 활용해 심평원의 아세안 감염병 대응 전자정부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 타당성 조사 사업(이하 FS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심평원은 아세안 10개국을 대상으로 감염병 대응 시스템(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 의약품관리종합정보시스템)을 구축·지원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수탁사업을 수행 중이다.

이날 간담회는 한국의 건강보험제도와 심평원의 기능 및 역할 소개로 시작했다.

이어 사전에 배포된 FS 사업 현지조사 자료를 토대로 개선 필요사항에 대한 의견 청취가 이어졌고, 이주 여성 본국 의료 경험, 현지 문화, 비즈니스 매너 등 여러 분야에 걸쳐 다양한 지식을 상호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지조사 자료에는 아세안 국가별 보건의료 및 감염병 대응 관련 정책, 법·제도, IT 인프라 등이 포함됐다.

심평원 정설희 국제협력단장은 “원주시 이주 여성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앞으로 각국의 생생한 보건의료 현지 정보를 습득하고 이주민의 재능 나눔 및 경제활동을 지원해 상호 윈윈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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