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주관 강원혁신도시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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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주관 강원혁신도시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성료
  • 병원신문
  • 승인 2021.12.0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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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강원랜드와 한국관광공사 대상 수상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과 강원도는 12월 3일 심평원 2사옥 컨퍼런스홀에서 강원도 소재 공기업 및 공공기관 대상 혁신 우수사례 발굴 및 전파를 위한 ‘2021년 제3회 강원혁신도시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강원혁신도시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2019년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 강원지역에서 최초 개최한 이후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목표로 공공기관 성과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대회는 강원혁신도시 네트워크 간사 기관인 심평원 주관으로 국립공원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대한석탄공사, 도로교통공단, 한국관광공사, 한국광해광업공단,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등 원주혁신도시 공공기관과 강원랜드를 포함해 총 9개 기관이 참여했다.

기관 내 자체 경진대회를 통과해 본선에 진출한 참가팀들은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 및 성과 창출’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혁신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그 결과 대상은 강원랜드와 관광공사가, 최우수상은 심평원·건보공단·광해광업공단·보훈복지의료공단이, 우수상은 국립공원공단·도로교통공단·석탄공사 등이 수상했다.

강원랜드는 ‘국내 최초 시니어 일자리 창출과 복지서비스 동시 제공’을, 관광공사는 ‘메타버스 활용 관광 콘텐츠 운영’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어 심평원은 ‘복잡하고 불합리한 비급여 진료비 환불절차 개선으로 국민 편의 향상’, 건보공단은 ‘공공 마이데이터 활성화로 원스톱 민원서비스 제공’, 광해광업공단은 ‘가상 현장체험 특수차량 제작 등으로 미래형 광산안전 교육 제공과 폐광지역 활용 혁신’, 보훈복지의료공단은 ‘휠체어 행복나눔 협업으로 국민행복 사회적 가치 실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 국립공원공단의 ‘국립공원 안전산행 가이드’와 도로교통공단의 ‘신개념 음주단속장비 개발을 통한 교통사고 예방 혁신’, 석탄공사의 ‘지자체 협업을 통한 광산지역 도시재생사업 추진 사례’ 등이 눈길을 끌었다.

심평원 신현웅 기획상임이사는 “우수한 기관들로 구성된 강원혁신도시 공공기관 간의 협업은 엄청난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경진대회가 기관의 혁신, 나아가 지역의 발전과 상생을 위한 등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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