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대한관절경학회 최우수 구연상 수상
상태바
[동정]대한관절경학회 최우수 구연상 수상
  • 병원신문
  • 승인 2021.10.07 10: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송주호 교수
송주호 교수

송주호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최근 개최된 제41차 대한관절경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송 교수는 이 학술대회에서 ‘연골판 이식술의 임상적 및 해부학적 예후의 차이(Meniscal allograft transplantation shows a mismatch between anatomic and clinical failures)’ 논문을 발표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무릎은 노화가 빠른 부위 중 하나로 연골이 퇴행 또는 손상되면 재생되지 않는 특징을 보이며, 최근에는 젊은층에서도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고 있다. 동종 연골판 이식술은 퇴행성의 변화나 외상, 수술 등으로 인해 반월상 연골판이 결손된 무릎에 통증이 동반될 때 고려할 수 있는 수술이다. 하지만 슬관절에 시행되는 다른 수술보다 상대적으로 역사가 짧고 술기가 어려워 자주 시행되지는 않는다.

송주호 교수는 이 논문에서 이식한 동종 연골판의 해부학적 상태와 임상적인 결과 사이에 차이가 있음을 밝혀냈다.

특히 이 차이는 동종 연골판 이식술이 시행된 구획과 관련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

송주호 교수는 “자주 시행되지 않는 수술임에도 동종 연골판 이식술의 예후를 보다 신중하게 평가할 수 있게 돼 환자로서는 불필요한 추가 수술을 피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