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석·이철승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팀이 최근 서울 삼정호텔에서 열린 ‘2021년 대한외과초음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이윤석·이철승 교수팀이 발표한 ‘복부 바로근막 차단술을 포함한 통증관리로 환자 통증 조절연구’는 회장루 복원 수술에서 초음파를 이용한 복부 바로근막 차단술을 포함한 통증관리 번들을 통해, 수술 후 환자의 통증을 효과적으로 조절하고, 마약성 진통제의 사용량을 감소시켜 환자의 조기 회복을 이끌어 낸 선구적 연구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철승 교수는 “앞으로 초음파를 통한 정밀하고 정확한 외과 질환의 진단과 치료를 통해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연구를 지속할 것”이라 포부를 밝혔다.
이윤석 교수도 “초음파 검사를 통하여 다양한 방법을 통한 직결장암, 환자의 통증조절 등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임상적인 결과 향상뿐만 아니라, 학술적인 부분과 교육적 부분에서도 선도하는 역할을 해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철승 교수는 2019년 가톨릭중앙의료원 전공의 과정을 수료,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박사를 취득했다. 대한외과학회, 대한대장항문학회, 외과 대사영양학회, 대한노인외과학회, 대한탈장학회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국제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ASUS)에서 ‘최소침습 대장암 수술에서 초음파 유도하 복강경하 TAP block의 임상적 효과로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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