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정종훈)이 ‘감염병 관리시설 운영관리’ 부문으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조선대병원은 2019년도 감염병 관리시설 평가 결과, 우수한 시설 운영 및 관리 실적과 환자 격리 입원치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15년 메르스 사태 이후 국가지정 음압입원치료병상을 조기 구축하고 매년 모의 훈련을 실시하는 등 대응력을 키워온 조선대병원은 현재 코로나19 환자 발생 시 격리 병상의 상시 가동을 위한 대비 태세를 갖춤으로써 광주·전남 지역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윤나라 조선대병원 감염관리실장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조선대병원은 국가지정 음압입원치료병상을 적극 활용, 지역사회의 감염병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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