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 복음병원 전병찬 교수
국내 의료진이 국제적인 학회에 초청강사로 초빙 받아 우수한 치료법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널리 떨칠 것으로 기대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신대학교 복음병원 전병찬 교수는 오는 11월 19, 20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국제디스크학회(ISMISS)에 초청강사로 초빙 받아 "허리디스크에 대한 오존치료"를 주제로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회는 국제디스크학회 차원에서 디스크 오존치료에 조예가 깊은 세계적인 학자를 6명을 초청해 디스크오존치료에 대한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것이다.
학회에서는 향후 오존치료의 가능성과 문제점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특히 전병찬 교수는 동물실험을 통해 오존치료의 효과와 안전성을 발표할 예정이다.
전 교수는 효과를 입증하기 위해 세계 최초로 토끼의 디스크에 오존을 주사하고 MRI검사를 한 다음 그 변화를 관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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