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환자 치료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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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우환자 치료비 지원
  • 김명원
  • 승인 2006.01.26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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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학마을봉사회
전남대병원과 화순전남대병원 직원들이 참여하고 있는 학마을봉사회는 설 명절을 앞두고 24일 오후 소아과 의국에서 척추골 전전위증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이00(여ㆍ18세ㆍ광주시 남구 월산동)씨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자 16명에게 성금 1천350만원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이날 세균성수막염으로 지난 해 12월부터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생후 7개월 된 환아 아버지 신00(37세ㆍ전남 화순군 능주읍)씨는 치료비를 전달받은 자리에서 "돈이 없어 몇 번이고 치료를 포기하려고 했는데 학마을봉사회에서 희망을 주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마재숙 회장은 이날 환자들의 빠른 쾌유를 빌며 가족들을 격려했다.

학마을봉사회는 2002년부터 매월 일정액을 지원하는 성요셉의 집 사랑의 식당에도 이날 성금을 전달했다.

또한 26일에는 정신지체 장애인 34명이 생활하고 있는 함평 샤론의 집(원장 변동훈ㆍ전남 함평군 나산면)과 부양자가 없는 만성신부전 환자 13명이 생활하고 있는 신장 나눔의 집( 원장 이광수ㆍ광주시 서구 금호동) 두 곳을 방문, 위문품과 성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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