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장관은 이날 김흥식(金興植) 장성군수의 안내로 덕성리 자풍마을 폭설 피해현장을 둘러보면서 피해 농민을 위로하고 복구 지원 활동을 벌이고 있는 장성경찰서소속 전.의경들과 11공수 여단 장병들을 격려했다.
김 장관은 김장영(53)씨 등 이번 폭설로 토마토 비닐하우스 피해를 입은 농민들을 위로하는 한편 관계 공무원들로부터 폭설 피해 상황을 청취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또 "현장에 와 보니 너무 가슴이 아프다"면서 "농민들이 절망하기 전에 특별재해지역이 선포되고 하루 빨리 예산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덕성리에 거주하는 전문순(66)씨와 김복덕(77)씨 등 독거 노인 가정을 방문한뒤 오후에는 광주 광산구 소재 정신지체 아동 수용시설을 방문, 위로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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