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에서 용역을 담당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김승권 박사는 경기도의 사회복지환경이 ▲수요자 중심의 복지원칙 강화 ▲저출산-고령화 및 양극화 심화 ▲다양한 가족증대와 가족기능 약화 ▲여성경제활동참가의 지속증대 ▲고도화된 정보화사회 ▲지방자치단체의 복지업무 역량강화 필요성 증대 ▲복지서비스의 효율성 강조 등의 방향으로 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박사는 이어 복지발전을 위한 방안으로 ▲지역복지의 균형발전과 국민의 복지수준 균등화 ▲중산층 체질강화 ▲성(性)통합적, 연령 통합적 사회구현 ▲보건복지서비스의 효율성.접근성 극대화 ▲취약계층의 "인간다운 삶" 보장 ▲"가정과 직장양립" 정책지원 ▲지역특화 복지서비스 강화 등 7개항을 제시했다.
김 박사는 특히 북한 근로자 보건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해 북한지역의 개성공단에 "보건복지사무소"를 설립, 운영할 것을 제안했다.
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