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병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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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병원으로
  • 한봉규
  • 승인 2005.10.17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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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병원 응급실 임지영 씨

"정신적 육체적으로 고통받는 응급환자들에게 보다 질 높은 응급의료서비스의 제공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사랑과 존경받는 병원으로 거듭 태어나길 바랄 뿐 입니다"선병원(원장 박현규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375-3) 응급실 수 간호사 임지영(32)씨.

급성질환이나 손상환자에 대한 빠른 응급진료와 적절한 처치를 통해 환자의 생명보존은 물론 환자를 정상에 가깝게 회복시키며 1년 365일 하루도 빠짐없이 환자 생명을 지켜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곳이 바로 응급실.

" 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빠른 처치는 곧 응급실 근무자의 기본 자세"라는 그녀는 "생명의 소중함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듯이 저희 응급실을 이용하는 모든 환자들의 생명 또한 나의 부모 나의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혼신의 힘을 다해 지켜나가도록 노력 할 것"을 마음 속으로 굳게 다짐해본다는 임 간호사.

의왕시 인근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하나 뿐인 응급진료센터로서의 역할에 나름대로 막중한 책임감과 긍지도 느껴 본다는 그녀는 "늘 이웃과 같이 따뜻한 인사와 이야기를 나누는 주민들의 만남의 장소와 같은 친숙한 병원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 작은 바람"이라며 "저희 병원도 지역주민들과 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친절 서비스를 보여주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며 늘 주민들과 함께 하는 병원이 되도록 자신은 물론 모든 직원들이 열심히 노력 할 것을 다시 한번 다짐.

하루 24시간 응급환자들을 위한 긴장된 마음자세를 가져야하는 부담감도 없지는 않지만 건강을 회복하고 웃음 띈 얼굴로 병원 문을 나서는 환자들의 뒷모습을 볼 때면 응급실 간호사로서 적지 않은 보람도 느껴본다는 그는 앞으로도 응급실의 근무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병원인으로의 자세를 잃어버리지 않도록 병원 생활에 더욱 더 충실 할 것을 약속해 본다고. 음악감상이 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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