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기반 미래의료기술의 산업화 등 다양한 방안 논의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미래의료기술 육성을 위한 광의료심포지엄을 6월14일 한국광기술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전남대병원·한국광기술원·광주과학기술원 공동 주최하고 전남대병원 광의료융복합사업단이 후원했다.
이날 국내 광의료·광산업 관련 산·학·연·병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해 광기반 미래 의료기술의 산업화 동력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국내 의료계의 큰 관심 속에 열린 이날 행사는 한국광기술원 김영선 원장의 환영사, 광의료융복합사업단 윤경철 단장(전남대병원 안과 교수)의 개회사에 이어 국회의원 김경진 의원(국민의당)의 축사로 시작됐으며, 전남대병원 이지범 피부과 교수의 폐회사로 마무리됐다.
심포지엄은 1부 광의료 적용 사례 및 제4차 산업혁명과 광의료 신사업, 2부 광의료 기기 사업화 추진 사례 및 미래 광의료 기술 소개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는 △이비인후과의 광의료 적용(전남대병원 조형호 이비인후과 교수) △레이저와 피부치료(강북삼성병원 김원석 교수) △광기술의 발전과 안과분야 적용(서울아산병원 김명준 교수) △4차산업혁명과 광의료사업 기획(한국광기술원 이병일 본부장) 등이 주요 내용이었다.
2부에선 △광의료 기업의 사업화 추진(링크옵틱스 등 관련 기업 대표 및 연구소장 6명) △미래광의료기술 (KAIST 박용근 교수, KIST 윤인찬 박사, GIST 김태 교수)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한편 이날 조원준 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전문위원은 ‘미래의료환경과 정책’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도 있었다.
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