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병원 염증성장질환센터(센터장 김효종·소화기내과 교수)는 6월4일(토) 오후 1시 경희의료원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크론병·궤양성 대장염 환우를 위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개소1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강좌는 '미래와 용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나에게 맞는 약 △예방과 합병증 △배려와 용기 △휴먼 다큐멘터리 상영 등 4개 파트로 나눠 크론병·궤양성 대장염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새로 출시될 신약의 특징과 미래의 치료법을 소개하고 건강밥상, 의료비 지원, 정신건강 등 생활속 유용한 정보도 제공된다.
특히 이날 상영될 휴먼 다큐멘터리는 예술을 전공하는 환우들의 고통이 창조적 작업에 미친 영향을 소개하면서 만성질환을 앓는 가운데서도 삶의 존엄성을 유지하고 자신을 발전시키는 환우들의 용기와 희망을 전하고자 기획된 영상물이다.
이에 앞서 5월18일(수) 오후 7시부터 JW 매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개원의 초청 심포지엄도 열린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염증성장질환에 대해 전문 의학적 지식을 나눌 예정이다.
김효종 센터장은 "염증성장질환을 앓고 있는 모든 환우들에게 희망찬 미래와 건강한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예정"이라며 "개소1주년 기념 건강강좌에 많은 분들의 참석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문의는 02-958-9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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