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먹는 약! 한눈에'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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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먹는 약! 한눈에' 서비스 실시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6.01.25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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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DUR 통해 최근 3개월간 의약품 복용 정보 확인 가능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이 1월25일부터 ‘내가 먹는 약! 한눈에’ 서비스를 실시한다.

국민과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이 복용하는 의약품에 대해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심평원의 DUR(의약품안심서비스)을 통해 수집된 의약품 복용 이력 데이터를 활용한 대국민 맞춤형 서비스다.

국민들은 최근 3개월간의 전체 의약품 복용 정보를 언제든지 쉽고 편리하게 확인해 개인 건강관리에 활용할 수 있다.

요양기관은 담당의사가 환자 진료나 수술, 처방 시 의약품 복용정보를 사전 확인함으로써 약화사고를 예방하고, 진료의 질 향상 및 안전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심평원 홈페이지에서 공인인증 절차를 거친 후 이용 가능하다.

요양기관이 해당 정보를 열람하기 위해서는 1단계로 국민이 ‘개인정보 열람 사전동의’를 신청한 경우에 한하고, 의료기관에 방문하더라도 2단계로 환자의 동의를 거쳐야 가능하다.

이병민 DUR관리실장은 “본인 확인을 위해 수집된 개인정보는 서비스 목적에만 활용되며 주민등록번호는 수집 즉시 암호화해 개인정보 유출을 사전에 차단한다”며 “올해 서비스 결과를 토대로 의약품 복용 정보 제공기간을 확대하는 등 서비스의 질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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