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photo/201601/118484_37022_2427.jpg)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한의학 진단 및 한의약품, 한방 의료기기 등 한의 치료기술에 관한 임상연구 전자데이터 관련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세부 협력내용으로는 한의약 임상연구 전자데이터 관리와 관련, 다음과 같이 상호협력을 유지하게 된다.
△한의약 임상연구 자료의 객관성과 신뢰성 제고 △한의약 다국가, 다기관 임상연구 관련 중앙집중적 전자자료관리시스템 활성화 △한의약 임상연구 전자자료 관리의 선진화 및 표준화 등이다.
특히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전자자료관리시스템 운영위원회(위원장 이의주)'를 발족하고 한의약 임상연구 전자증례기록지 라이브러리 구성, 한의약 상품명 및 한방 유해사례명 데이타베이스 구성 등의 구체적인 업무제휴를 수행하기로 했다.
이의주 한의약임상시험센터장은 "이번 MOU를 토대로 한의약 자료 관리의 표준화, 선진화를 이끌어 전세계적으로 모범이 되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경희대학교한방병원은 2015년 5월20일 한방병원 최초로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으며 임상시험 분야에서도 세계보건기구 WHO SIDCER(Strategic Initiative for Developing Capacity in Ethical Review) 산하 아시아-서태평양 윤리위원회 연합포럼FERCAP : Forum for Ethical Review Committees in Asia and the Western Pacific)의 인증을 2014년 획득한 바 있다.
경희대학교한방병원 한의약임상시험센터는 지난 2013년 보건복지부 및 서울특별시의 한의약임상인프라구축지원 사업에 선정돼 한의약 임상연구 수행을 위한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한의약품 및 한방의료기기 관련 임상시험을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