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곡성당에서 찾아가는 건강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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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곡성당에서 찾아가는 건강강좌
  • 김명원 기자
  • 승인 2015.11.10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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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성모병원, ‘치매 우울증 자살예방’ 주제로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전해명)은 11월5일 오후 8시 전곡성당(주임 신부 김규봉 가브리엘)에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에서는 의정부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경욱 교수가 ‘우울증, 치매 그리고 자살예방’을 주제로, 전곡 성당 신자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의를 했다.

건강강좌는 전곡성당 임진구 교육분과장이 노인대학 재학생뿐 아니라 일반 신자들도 함께 강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요청해 저녁시간에 이뤄졌다.

이경욱 교수는 경기북부에 특히 많이 발생하는 자살 환자 예방을 위해 자살의 징후와 자살환자 발견 시 대처, 향후 관리에 대한 내용과 치매와 우울증에 대해 1시간 동안 강의하며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우울증과 치매의 연관성, 건망증과 치매의 차이, 치매에 대한 불안함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김규봉 주임신부는 “대부분이 노년층이어서 치매, 우울증에 대한 관심이 높았는데 궁금한 점을 많이 알게 돼 만족한다”며 “특히 우리 지역 자살예방을 위해 전곡성당에서도 항상 함께 모여 소통하면서 의정부성모병원의 도움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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