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모병원, ‘치매 우울증 자살예방’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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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강좌에서는 의정부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경욱 교수가 ‘우울증, 치매 그리고 자살예방’을 주제로, 전곡 성당 신자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의를 했다.
건강강좌는 전곡성당 임진구 교육분과장이 노인대학 재학생뿐 아니라 일반 신자들도 함께 강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요청해 저녁시간에 이뤄졌다.
이경욱 교수는 경기북부에 특히 많이 발생하는 자살 환자 예방을 위해 자살의 징후와 자살환자 발견 시 대처, 향후 관리에 대한 내용과 치매와 우울증에 대해 1시간 동안 강의하며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우울증과 치매의 연관성, 건망증과 치매의 차이, 치매에 대한 불안함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김규봉 주임신부는 “대부분이 노년층이어서 치매, 우울증에 대한 관심이 높았는데 궁금한 점을 많이 알게 돼 만족한다”며 “특히 우리 지역 자살예방을 위해 전곡성당에서도 항상 함께 모여 소통하면서 의정부성모병원의 도움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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