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지역 주요 관공서와 손 맞잡고 다각적인 활동 전개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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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김제시 뇌졸중 통합 예방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에는 김제소방서(서장 박기선), 김제시보건소(소장 박래만),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 김제지사(지사장 황휘연)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원광대병원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김남호 센터장은 “김제시는 노인인구비율(25.9%, 전북 평균 16.7%)과 뇌졸중 조사망률(104.5명, 전북 평균 79.4명)이 전북 평균에 비해 높기 때문에 뇌졸중 예방사업이 꼭 필요한 지역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지역사회기관들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적인 예방관리사업을 통해 뇌졸중 발생률과 사망률을 낮추고 그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을 절감함으로써 김제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으므로 최선을 다해 사업에 임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4자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기관이 공동으로 뇌졸중에 대한 사전 예방적 통합교육 홍보서비스(심뇌혈관질환 관리의 중요성과 위급상황에 대처방법, 심뇌혈관 예방 및 관리, 조기증상 홍보 등)를 제공하게 된다.
뇌졸중 조기증상 인지율 및 구급차 이용률을 향상시키고, 심뇌혈관질환 응급환자 발생 시 빠른 병원이송을 통해 병원 도착시간을 단축, 응급환자 생존률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뇌졸중! 시간이 생명을 살립니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전북 지역민들에게 뇌졸중 조기증상에 대한 인지율을 높이고 전북 응급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도 전망된다.
지난 2011년 4월에 개소한 원광대학교병원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쾌적한 환경은 물론 최신 의료장비 구비와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으로 골든타임에 필요 한 빠른 치료체계를 갖추고 있다.
개소 이후 전북지역의 심뇌혈관질환 관련 예방홍보, 지역사회 건강강좌 및 급성기 환자의 치료시간 단축 등과 같은 성과에 힘입어 보건복지부로부터 운영사업 평가 3년 연속 1위, 심사평가원으로부터 심근경색 4년 연속 1등급, 뇌졸중 3년 연속 1등급이란 우수한 결과를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