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호치민으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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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호치민으로 이전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4.12.0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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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센터장 최동호)는 12월6일 호치민 사무실 이전식 및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베트남센터는 지난 2013년 10월25일에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소식을 시작으로 하노이 현지에서 한국산 의료기기의 A/S, 마케팅, 인허가 등을 지원하며 베트남 지역의 수출 확대에 힘써왔다. 베트남 시장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자 지사를 하노이에 두고 사무실을 호치민으로 이전하게 된 것.

이날 이전식에는 한국 보건복지부 관계자 및 기업인을 비롯해 Mr. Binh 베트남 의료기기협회장, Mr. Trung 베트남 호치민 의료기기협회장, Mr. Hung NTT대학교 총장 등 베트남 의료기기 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이재화 이사장은 “이번 이전식을 시작으로 베트남 전 지역에 한국산 의료기기 수출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베트남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 한국산 의료기기 제품의 수출 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베트남센터 사무실 이전식 이후에는 기업수출상담회를 마련, 대성마리프, 리스템, 우영메디칼, 지엠에스, 한림의료기 등 한국 20여개 기업이 참여해 제품소개 및 상담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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