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성모병원, 일반인 대상 호스피스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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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성모병원, 일반인 대상 호스피스교육
  • 김명원 기자
  • 승인 2013.08.0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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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7일부터 3일간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백민우)은 8월7일부터 9일까지 3일동안 부천성모병원 성요셉관 대강당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호스피스 교육을 실시한다.

호스피스는 죽음을 앞 둔 말기 환자와 그 가족을 사랑으로 돌보는 행위로, 환자가 남은 여생동안 인간으로서의 존엄성과 높은 삶의 질을 유지하면서 평안한 죽음을 맞이하도록 환자와 가족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경제적, 영적 욕구를 충족시키며 사별가족의 고통과 슬픔을 경감시키기 위한 총체적인 돌봄(Holistic care)을 말한다.

이번 교육은 △호스피스에 대한 이해 △호스피스 환자의 기본간호 △암 환자의 영양관리 △호스피스 환자와의 대화기법 △영적돌봄 △호스피스 자원봉사자의 역할 △웃음치료 △암성통증과 증상관리 △사별가족 사례 등으로 구성, 호스피스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상세히 배울 수 있어 호스피스 자원봉사자가 되길 원하거나, 말기환자가 주변에 있는 보호자가 들으면 유익하다.

한편, 부천성모병원 호스피스팀은 지난 1993년도 호스피스과를 신설한 이래 20년 동안 말기환자 돌봄과 정서적 지지, 요법치료 프로그램 등 환자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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