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런던올림픽 의무위원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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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런던올림픽 의무위원장에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2.07.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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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하 삼성서울병원 스포츠의학센터 교수

박원하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스포츠의학센터 교수가 '2012 런던올림픽 의무위원장'으로 한국선수단의 부상예방과 건강을 책임지고 7월20일 본진과 함께 격전지 런던으로 떠난다.

박 교수는 7월27일부터 8월12일까지 17일간 개최되는 런던올림픽 현지에서 22개 종목, 245명의 우리나라 선수들의 도핑, 부상 예방 및 치료 등의 의료에 대해 진두지휘를 맡게 된다.

의무팀은 선수단의 부상 시 응급처치는 물론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3의 선수단으로 그 위상과 역할이 스포츠 선진국으로 갈수록 커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런던올림픽 의무위원회는 의사 4명, 물리치료사 8명, 간호사 2명으로 구성된다.

박 교수는 “일생에 한번일 수도 있는 올림픽에서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부상을 예방하고 빨리 회복하도록 돕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선수들이 개인과 국가의 명예를 다해 최선을 다하듯 의무팀도 제3의 선수라는 생각으로 런던올림픽에 임할 각오”라고 결의를 밝혔다.

한편 박 교수는 삼성서울병원 스포츠의학센터장을 비롯해, 현재 대한체육회(KOC) 의무분과위원회 위원장과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의무위원을 맡고 있으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의무팀장으로 선수단의 건강을 책임진 우리나라의 대표적 스포츠의학계 인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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