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헌 한양대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김상헌 한양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교수가 최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제14회 아시아태평양 호흡기학회에서 ‘만성기침의 진단에서 호기 및 비강 산화질소 측정’에 관한 논문으로 최우수 연제 논문상을 수상했다.이번 수상과 관련해 김 교수는 “만성 기침은 원인질환을 정확히 진단해야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으나 진단이 쉽지 않으며, 유용한 검사방법이 제한적이다”라며 “기도염증에서 발생하는 호기 중 산화질소를 측정하는 것이 천식으로 인한 기침을 진단하는데 도움이 되고, 비강 내 산화질소를 측정하는 것이 부비동염과 연관된 기침을 진단하는데 유용함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김상헌 교수는 1996년 서울의대를 졸업했고, 2006년부터 한양의대 내과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이며, 천식알레르기학회 교육위원, 직업성천식폐질환학회 학술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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