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섭 강남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정태섭 강남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교수의 X-선 아트 작품이 2010년도 개정 중학교 미술 교과서에 소개된다.정 교수의 ‘꽃의 빅뱅’ 작품은 내년부터 전국 중학교에서 채택될 (주)미래앤컬처 발간 미술교과서 83페이지에 비디오아트를 개척한 백남준 선생의 작품과 함께 과학을 이용한 새로운 미술사조로서 포함됐다.
이는 학생들에게 과학을 통해 주변 사물의 새로운 모습과 아름다운 세계를 알려주며, 의학적 영상을 이용한 과학과 예술의 접목 가능성을 보여주는데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정 교수는 각종 사물을 의료용 X-선장비로 촬영해 물체 내면의 구조와 역동성을 영상으로 담는 ‘X-선 아트’를 개척, 지난 최근 2년간 개인전 1회와 5회의 단체전 등 국내외 전시회를 열었으며 포탈사이트 네이버 등에 칼럼으로 작품이 소개된 바 있다.
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