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순천당대 초빙교수로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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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순천당대 초빙교수로 위촉
  • 박해성
  • 승인 2009.04.1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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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훈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교수
송재훈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최근 일본 명문사학 중 하나인 도쿄 순천당대학 감염관리학부에 초빙교수로 위촉됐다.

이번 위촉은 순천당대학이 일본 문부성의 우수국제화센터(Global Center of Excellence)로 선정되면서, 국제적으로 명망 있는 외국인 교수를 초빙교수로 위촉하는 프로그램에 따라 이뤄졌다.

이번 위촉은 순천당대학이 송 교수가 1996년에 조직해 현재 아시아 120여개 병원이 참여하고 있는 ‘항생제 내성 감시를 위한 아시아 연합 (ANSORP)’의 국제 공동연구 활동을 높게 평가해 이뤄진 것이다.

이에 따라 송 교수는 2009년 4월 1일부터 2년 간 순천당대학의 초빙교수로서 감염관리 및 감염학 분야의 공동 연구와 교육을 진행하며, 삼성의료원과 순천당대학 간의 국제 공동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송재훈 교수는 현재 아시아태평양 감염연구재단(ARFID)의 이사장과 ANSORP 대표로서 아시아 지역의 감염 질환 및 항생제 내성의 국제 공동 연구를 이끌고 있으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대의 감염 학술대회인 ‘항생제와 항생제 내성에 관한 국제 심포지엄(The 7th International Symposium on Antimicrobial Agents and Resistance, ISAAR 2009)’의 회장으로서 지난 3 월 태국 방콕에서 제7회 ISAAR를 2천명 이상의 참가자가 모인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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